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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향남2지구, 향남제약단지 갈비짬뽕집 이가원

 

오늘은 향남 2지구에 새로 생긴듯한

중국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어요.

향남 제 최애 짬뽕은 '홍콩'입니다만..

그래도 또 맛집이 있을 수 있으니

이곳 저곳 가보자는 것이 제 철학(?)입니다!ㅋㅋㅋ

 

 

향남 2지구 제약단지 끝쪽에 

위치해 있는 이가원 이에요!

점심시간에 갔더니 이미 차가 제법 

많이 있었습니다.

일단 안심해도 되는 걸까요..?!ㅋㅋㅋ

 

 

실내는 약간 어둑어둑한 조명에

나무 인테리어? 였어요.

뭔가 고급져 보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홀이 어어어엄청 넓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이 거의 차 있었어요.

저만 몰랐던 맛집인걸까요..?ㅎㅎ

 

 

메뉴판이 많이 구깃하군요..

새로 생긴 집이 아니었나 봐요 ㅎㅎ..

요리류는 메뉴 굳이 찍지 않았어요.

(어차피 전 점심에 식사류만 먹어야 하거든요..)

 

뭔가 소갈비짬뽕이 여기 메인인듯 싶어서,

소갈비짬뽕으로 주문했어요!

 

 

일단 주문부터 하고 테이블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살펴봤어요.

특이한 건 없었습니다..ㅋㅋㅋ

 

 

특이했던 건 홀에서 주방이 보이게 

해둔거였어요.

잘 안보이지만 저 사람머리쯤에 있는

유리창으로 요리하는 게 보인답니다.

요즘 사람들이 좋아할만하게 인테리어나

이런것들을 신경쓰신듯 싶어요!

 

 

소갈비짬뽕이에요.

비쥬얼이 일단 괜찮았어요!

국물은 특유의 고기육수맛이고요.

(고기육수랑 해물육수랑 맛 다른거 다들 아시죠?!)

면은 약간 꼬들거렸고, 소갈비는 

질기진 않았지만 먹기가 좀 불편했어요ㅠ

손님이 많아서 직원분이 하도 바빠보여서,

먹다가 나중되서야 가위랑 집게 달라고 해서

고기 잘라가며 먹었네요.

근데 다 못먹고 나왔어요ㅠㅋㅋ

짬뽕맛 괜찮긴한데, 개인적으로는

해물육수가 더 시원하고 깔끔해서

역시 제 최애 홍콩으로 갈 것 같습니다..ㅎㅎ

그래도 짬뽕에 소갈비라니 

두 말 필요치 않은 조합이라 한번쯤 가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