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땡기는 국밥집, 향남 맛집 육수당

 

♬ 향남 육수당

 

 

진짜 너무너무 더운 여름이지만,

내 속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채워주는

국밥을 먹으러

향남 육수당에 갔습니다.

 

지난번에 갔었는데 국물이

괜찮더라고요!

지난번에 먹은 건 육수당

대표메뉴인 서울식국밥이었거든요.

 

이번엔 부산순대국밥을

주문했어요.

 

 

메뉴는 요렇게 있습니다.

왠만한 국밥류, 찌개류는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문제는 맛 아니겠습니까!

 

일단 부산순대국밥을 3개

주문하고 반찬은 셀프라서

가지러 갔습니다.

 

 

 

 

다대기랑 새우젓 같은 양념류,

김치, 짱아찌, 수박도 있어요!

 

먹을만큼 담아서 셀프 세팅

완료했습니다 ㅋㅋㅋ

환경을 위해서 꼭!

먹을 만큼만 가져옵시다!!ㅋㅋ

 

 

 

 

부산순대국밥이 나왔어요.

전에 먹었던 서울식 국밥보다

뚝배기가 좀 작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양이 좀 작아 보였지만,

역시 제 눈은 제 위를 너무 과대평가

한다는 점..ㅎㅎ

밥 조금 남기고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ㅋㅋㅋ

 

역시 국물이 구수하고, 내용물도

제법 알차서 맛있었습니다.

깍두기는 좀 많이 익어서 신 맛이

났지만, 저는 이렇게 좀 신 깍두기를

좋아해요 ㅋㅋㅋ

 

 

 

 

 

안에 들어 있는 순대도 맛있습니다.

먹을 수 있었다면 순대 한 접시

따로 시켰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위는 제 생각보다 비루합니다.

비루해야 하고요..ㅎㅎ

 

향남에서 점심 메뉴 고민중이시라면

이열치열 육수당 가서 국밥

한그릇 해보세요 ㅋㅋㅋ

(저 뭐 받은 거 아님니다..)